'아시아경제'에 해당되는 글 2

  1. 2009/09/22 글로벌 경기보다 코스피가 먼저간다
  2. 2009/09/13 환율이 하락 할 때 사야 할 주식
스마트리서치 투자전략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형적인 강세장의 모습이다. 외인들은 13일 연속 순매수 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아시아경제가 빠르게 회복 될 것이라는 전망이 외국계 투자자들에게 강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어 최근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의 기업들은 경기에 민감한 업종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경기 침체와 회복등 경기싸이클에 따라 국내 주가는 과거에도 민감하게 움직였다. 따라서 외국인의 관점에서는 한국증시는 글로벌 경기 움직임에 대한 선행지표가 될 수 밖에없다. 글로벌 경기회복의 초기 단계에 들어선 현 시점에서 먼저 움직이는 코스피 지수를 사고 있는 것이다.

이제 이러한 외인의 매수세가 지속 될 것인가를 판단하려면, 상대적으로 경기회복이 늦어지고 있는 북미와 유럽지역의 상황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겠다. 사실, 미국의 경기는 이제 바닥을 확인하고 있는 상황이라 아시아경제를 사고 있지만, 미국, 유럽 등 지역의 경기회복이 본격화 되는 시점에서는 오히려 자금의 흐름은 아시아지역 보다는 다시 미국등 유럽지역으로 회귀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지금은 이러한 상황을 우려할 시기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는 외국인과 같이 경기회복과 함께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경기 민감주를 매수 할 시기이다. 조정에 대한 기우 보다는 시장의 흐름에 순응하면서 건설, 기계설비 업종에 주목해야 하겠다.


코스피 1700선 회복

금일 코스피 지수는 23.38포인트 오른 1718.88로 지수를 마감했다. 지난 해 6월 26일 이후 15개월만에 1700선에 안착하면서 계속된 1700선 안착여부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금일 외국인은 전날 1800억원대에 머무르며 연속 순매수 논란을 불러 일으켰지만 금일 4832억원이라는 큰 폭의 순매수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강하게 견인했다. 기관은 2733억원의 순매도를, 개인 역시 2011억원 순매도로 지수를 마감했다.

업종 대표주들의 강세

금일은 운수장비와, 전기전자 등 증시 주도업종이 각각 3.35%와 2.82%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위주의 고른 상승세를 보여주었는데 삼성전자는 3.38% 오른 82만 5000원으로 마감하며 또 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차 역시 5.15% 올랐고, LG전자가 1.58% 상승했다.

2009-09-13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국제 시장에서 달러의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금융위기 이후 미국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금리인하를 단행하여 최근에도 계속 제로 금리를 유지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국제금융시장에서 저금리로 달러를 조달해서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파운드화 등에 투자 한 뒤 이자 차익을 챙기는 소위 달러 캐리 트레이드가 성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달러약세 추세는 더욱 가속화 되고있는 실정이다. 기축통화로서 역할을 담당하는 달러가치의 변화는 금융시장에 여러가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달러가치가 하락 할 때 수반되는 현상 중에 하나로 원유 등 원자재가격의 상승을 들 수 있다. 국제시장에서 원자재는 달러로 결제 되는데 달러가치가 하락하게 되면 그 만큼의 손실의 폭을 줄이기 위해 원자재 생산국 들은 자국의 상품가격을 인상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최근 구리 등 비철금속가격의 상승은 이러한 현상과 무관하지 않다.
 

금융위기의 발원지인 미국 경기의 회복 속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시아 경제권에서의 회복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 중 우리나라의 경기회복은 OECD 국가들 중 에서도 상위권에 속하고 있다. 저금리로 인한 달러가치 하락과 더불어, 상이한 경기회복 기조 때문에 달러 가치 대비 아시아 통화는 상대적으로 고평가 되고 있는 현상이 나타날 수 밖에 없다. 특히, /달러 환율이 최근 7일 연속하락 하면서, 1220원대 까지 내려왔다. 이러한 환율하락세는 정부의 개입이나, 달러 금리가 상승하기 전까지는 당분간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환율하락으로 인한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 환율하락의 폭이 깊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며, 환율에 민감한 업종으로 영향이 국한되는 반면, 국내 경기회복과 함께 내수관련 업체들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환율하락에 민감한 IT와 자동차 업종은 최근 주가가 조정을 보이고 있는 반면, 은행, 유통, 건설 등 내수관련 업종들은 그동안의 부진 벗고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환율하락이라는 거시경제 변수의 영향으로 시장에서는 이러한 순환매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대형 IT주 와 자동차주는 비중을 줄여 나가야 할 것이고, 반면 환율하락의 수혜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발생 할 수 있는 종목들을 포트폴리오에 담아야 할 것이다.

 

그러면, 환율하락시 수혜를 입을 종목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가장 먼저 항공, 해운주가 떠 오른다. 환율하락으로 항공기, 선박등의 연료비용이 감소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들어 업종 대표종목인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STX팬오션 등의 주가 흐름이 좋아 보인다. 또한, 달러 대비 원화 강세가 이어지고, 주식과 부동산등 자산가치가 상승하면서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있어 고가 수입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백화점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현대백화점, 신세계유통업종에 외국인 매수세가 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이외에도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정유, 비철금속 관련주도 매수 대상 종목이다. 우선 정유주는 SK에너지, GS 등이 있고, 비철금속 관련주는 고려아연, 풍산 등이 대표 종목이다.